푸드킬러의 맛기행(20탄-광화문 오제제)

 

[광화문 10년차 직장인이 직접 찾아다니는 점심 맛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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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집은요!'

'바로바로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SFC몰 지하 3층에 위치한 '오제제' 입니다!!

 

뭐 사실 오제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드셔보셔서 소개할 내용이 별로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맛집은 맛집!!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아주 탱글탱글한 자루우동과 매우 파삭한 돈까스까지! 한국에서 맛보는 일식의 찐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치는 앞에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시면 SFC몰이 있습니다.

거기 지하 3층에 위치해 있구요. 청계천과도 매우 가까워서 식사하고 구경하거나 구경 먼저하고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오제제는 워낙 대기시간이 있다보니 대기 걸어두시고 아이들, 또는 친구들과 청계천 산책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저는 광화문 직장인이다보니 점심에 후다닥 다녀왔어요.

역시나 대기가 길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가서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매우 고급지죠? 인테리어 소나무도 너무 멋집니다.

오제제 가게명도 너무 이쁘게 생겼구요. 

 

 

이미 점심시간 직장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안에 대기도 해야하고, 식사도 해야하고, 커피까지 마셔야하다보니

다들 분주한 점심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았구요.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바로바로!!

 

얼음 위에 올려준 자루우동이에요.

이거 정말 존. 맛. 탱. 입니다!!

 

매우 특이한 식감이 인상적인데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탱글탱글한 우동의 식감이라서 다시 한 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여럿이서 함께 드신다면 하나 시켜서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심돈가츠 + 새우튀김 = 23,000원 (등심돈가츠 15,000원)

그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바로바

로!

 

등심돈가츠와 새우튀김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등심돈가츠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둘중에 비교하자면 새우튀김이 더 인상적이었다랄까?

 

아무래도 요즘은 돈까스 맛집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구요.

근데 등심돈가츠도 정말 파삭파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소스에 풍덩 담가 먹으니 맛은 배가 되었답니다 ㅎㅎㅎ

 

새우튀김은 지금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그 만큼 맛있었구요. 한입 가득 베어 물으니 새우의 향과 바삭한 겉의 튀김이 좋았어요.

오래 기다려서 들어간 만큼 다 먹어봐야겠죠??

 

 

안심돈가츠 (16,000원) (*시그니처 메뉴)

 

오제제의 시그니처 메뉴!!

안심돈가츠가 나왔습니다.

 

선홍빛의 안심돈가츠의 자태

라이언도 춤추게 만드는 안심돈가츠입니다.

말 그대로 안심하고 시켜서 드세요.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의 돈가츠네요.

우리가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아마 제주도의 연돈도 이런 맛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아무튼 점심에 넷이가서 여러가지 음식 시켜서 먹었더니

모두가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광화문, 청계천에 놀러가시는 분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싶은 분들~~

 

오제제 한번 가보세요!! 추천 드립니다!! 따봉!!

 

☎ 전 화 : 0507-1389-4653

♣ 주 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지하 3층

♠ 영업시간

- 월~일요일 : 11:00~ 21:00

- 브레이트타임 : 15:30~17:30

- 라스트오더 : 14:3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