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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츠의 문화기행

[넷플릭스 추천 영화] 레슬러 (LOVE+SLING, 2018.05.09.개봉작) 본문

무비스토리

[넷플릭스 추천 영화] 레슬러 (LOVE+SLING, 2018.05.09.개봉작)

빈츠의 문화기행 2022. 11. 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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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LOVE+SLING, 2018

 개봉 : 2018.05.09
 장르 : 드라마/코미디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평화롭던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

 
 
 
[ Prologue ]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의 하루

7:00am 기상 + 아들 아침밥 챙겨주기

#아버지는_따순밥이_싫다고_하셨어

8:00am 우유 원샷 + 아들과 조깅
#아저씨_짱! #어떻게_한_번에_다_마셔요?

10:00am 강귀보 체육관 에어로빅 Time
#힘있게_하셔야_돼_힘있게!

1:00pm 아들 레슬링 경기 응원 + 코칭
#헤~브로 #아빠가_했던_얘기_기억하지?

2:00pm 집 청소 + 빨래
#설거지는_베이킹_소다 #빨래는_세번_팡팡_털어서

5:00pm 저녁 장보기
#누님_좀_깎아서_해주세요~

7:00pm 윗집 이웃과 바비큐 파티
#아들_자랑 #콜레스테롤_걱정

9:00pm 엄마와 반찬 준비
#엄니_자식_키우는게_쉽지가_않네 #난_쉽지_않은지_40년_됐어




[ Round ]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프로 살림러 되다?!
5월,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무비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귀보’와 그의 아들 ‘성웅’이 서로의 살을 부딪치며 레슬링 경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레슬러>는 오직 아들 성웅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귀보와 그를 둘러싼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다. 고기 한 근을 사더라도 흥정은 기본, 요리에 빨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20년 차 프로 살림러 ‘귀보’와 퉁명스럽게 반항하기도 하지만 아빠 ‘귀보’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유망주 레슬러 아들 ‘성웅’, 자식 걱정에 틈만 나면 잔소리를 쏟아내는 귀보의 엄마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우리네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귀보’를 졸졸 따라다니며 엉뚱한 고백을 쏟아내는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귀보’를 살뜰히 챙기는 윗집 부부 ‘성수’과 ‘미라’, ‘귀보’에게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소개팅녀 ‘도나’까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뒤얽히는 ‘귀보’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재미를 확장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는 아버지와 아들은 물론, 그 자신의 꿈과 인생을 찾아 나서는 ‘귀보’의 특별한 성장은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을 비롯 <레슬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충무로 세대별 대표 배우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애드리브 코믹 연기, 공감을 더하는 감정 연기를 넘나들며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과 꿈에 대한 메시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살아 숨쉬는 영화 <레슬러>는 5월 극장가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것이다.



웃음X감동 한판승! 최고의 흥행 제작진 총출동!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들의 해피 프로젝트

<써니> <과속스캔들>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재미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충무로 최고의 흥행 제작진이 <레슬러>로 다시 뭉쳤다. 이형덕 촬영감독과 이요한 미술감독, 양진선 의상감독, 그리고 달파란 음악감독이 함께한 <레슬러>는 충무로 프로 제작러들의 가세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한층 증폭시켰다.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촬영을 선보인 <부산행> <강철비>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써니>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촬영 스타일로 호평받은 이형덕 촬영감독은 ‘성웅’이 순식간에 수많은 선수들을 제치는 레슬링 경기 장면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카메라 워킹을 통해 <레슬러>만의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모비캠을 배우의 몸에 부착해 캐릭터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 <써니> <과속스캔들> 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이요한 미술감독은 영화의 주요 배경인 ‘귀보’의 집을 비롯 일상생활에서 봤을 법한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완성해내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소품 하나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생활감이 묻어나는 공간 디자인으로 현실성을 높였다. <수상한 그녀> <쎄씨봉> 등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한층 살리는 의상을 선보인 양진선 의상감독은 각 인물별로 고유의 컬러를 부여해 작은 액세서리까지도 컬러풀한 색감을 입혀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도둑들> <암살> <곡성> 등 극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음악으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달파란 음악감독은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부터 따스하고 부드러운 선율까지 아우르며 영화가 주는 웃음과 여운에 방점을 찍는다. 이렇듯 촬영, 미술, 의상, 음악에 이르기까지 충무로 해피 메이커 제작진들이 완성해낸 볼거리와 들을거리는 <레슬러>가 선사하는 기분 좋은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미처 몰랐던 가족에 대한 진심
지금껏 잊고 살았던 나의 꿈과 인생
오직 당신을 위한 ‘한판승’ 같은 영화!

<레슬러>는 ‘귀보’와 그의 아들 ‘성웅’, 그리고 ‘귀보’와 귀보의 엄마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며 훈훈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한다.
아들의 금메달이 곧 자신의 꿈이라 생각하고 뒷바라지 해온 지 20년째인 ‘귀보’와 그런 아빠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것이 자신의 꿈이 된 아들 ‘성웅’.
<레슬러>는 어느덧 아들을 위한 희생이 전부가 된 아빠와 그런 아빠로부터 부담을 느끼는 아들이 미처 꺼내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고 부딪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부모-자식간 소통과 이해의 소중함을 전한다.
여기에 ‘귀보’ 역시 여전히 40년째 엄마의 잔소리와 걱정을 듣고 있는 아들이자 한때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자식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며 그제서야 아들 ‘성웅’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뒤늦게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진심 어린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레슬러>는 아들과 엄마, 윗집 가족, 소개팅녀 등 주변 인물들과 엮이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로서가 아닌 오롯이 자신의 꿈을 품었던 한 남자 ‘귀보’의 성장을 함께 담아낸다.
아들이 좋아하는 것, 아들이 바라는 것, 아들의 꿈을 위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꿈도 잊어버린 채 살아온 남자가 아빠,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를 덜고 자신의 인생과 꿈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또한 그만큼 부모의 기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을 떨쳐내고 진정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귀보’의 아들 ‘성웅’의 변화 또한 의미있게 다가온다.
이처럼 ‘귀보’의 엄마-‘귀보’-‘귀보’의 아들 ‘성웅’으로 이어지는 3대의 관계를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한 뼘 성장해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그 누군가의 엄마, 아빠, 아들, 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뭉클함을 전하는 <레슬러>는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감독]

김대웅

[주연배우]

유해진 (귀보 역)  /  김민재 (성웅 역)  /  이성경 (가영 역)

[출연배우]

나문희 (귀보엄마 역)  /  성동일 (성수 역)  /  진경(미라 역)
황우슬혜 (도나 역)  /  김태훈 (승혁 역)  /  박규영 (소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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